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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손현주 신작 스릴러 '악의 연대기' 내달 14일 개봉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가 다음달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순간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영화는 지난 2012년 개봉해 전국 560만 관객을 동원한 '숨바꼭질'로 흥행 배우에 등극한 손현주의 신작 스릴러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형사가 되는 인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연진도 화려하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부당거래' 등으로 존재감을 남겼던 마동석은 최반장을 믿고 따르는 오형사 역을 맡았다. 최다니엘은 베일에 싸인 인물 김진규 역으로 함께 했다. 신예 스타 박서준은 신참 형사 차동재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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