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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저금리 여파…지난해 보험사 역마진 지속

/금융감독원 제공



운용자산이익률 4.4% 불과…반면 보험부채 적립이율은 4.8%

지난해 국내 보험사의 운용자산이익률이 보험부채(보험료적립금) 적립이율보다 낮아 역마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보험회사 투자부문 금리차와 손익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의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4.4%를 기록했다. 하지만 보험부채 적립이율은 4.8%를 기록 0.4%포인트의 금리차 역마진을 보였다.

지난해 말 보험사의 운용자산 규모(변액보험, 퇴직보험, 퇴직연금 제외)는 67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조7000억원 증가했다.

생명보험사의 운용자산은 523조1000억원으로, 채권(295조5000억원)의 비중이 56.5%에 달했다. 이어 대출 97조6000원(18.7%), 외화증권 31조7000억원(6.1%) 등 순이었다.

손보사는 150조3000억원의 운용자산 중 채권이 58조1000원(38.7%), 대출은 41조7000원(27.8%)을 보였다.

투자부문의 경우 1조5000억원의 이익이 발생해 전년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5.0%이상 고금리 확정이율 계약이 145조6000억원으로 여전히 높아 저금리 상황이 지속될 경우 투자부문 손익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투자부문 금리차와 손익에 대한 주기적인 분석을 통해 보험회사 금리역마진 발생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험사의 투자부문 손익관리를 위한 자구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손익 제고를 위한 자산운용 규제 완화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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