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2015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할 '멘토 봉사단'을 공개 모집한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선배 세대와 새내기 세대 간의 인문적 소통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멘토봉사단'으로 은퇴자와 인문·문화예술인 2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속적인 지도활동을 통해 인문정신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국군병영,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 등 군 장병 및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멘토 봉사단'은 다양한 직업경험이나 인문·문화 소양을 갖춘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1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강원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제주 포함)의 5개 권역에서 50명씩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일정 기간 교육과정을 거친 후 오는 6월 말부터 12월까지 거주 권역 내 기관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부 인문진흥팀(02-7393-944~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