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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찰, 삼성물산 '부실시공' 혐의 기소

삼성물산 홈페이지



베트남 경찰, 삼성물산 '부실시공' 혐의 기소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40여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물산을 베트남 하띤성 경찰이 정식 기소했다고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전했다.

삼성물산은 붕앙 경제특구 소재 포모사 하띤 철강회사의 항만 부두 건설 현장의 시공을 맡아 진행 중이었다. 이 현장에서 같은 달 25일 기초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거푸집이 무너져 베트남인 13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 당국은 붕괴 사고가 안전장치 미흡이나 기계 결함에 의한 것인지 집중 조사 중이다. 현재로서는 거푸집 가설물의 유압 브레이크 시스템 결합이 최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 한 시간 전에 거푸집이 흔들려 근로자들이 감독관에게 보고했지만 묵살됐다는 증언 또한 확보된 상태다. 하띤 당국은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건설에 참여했던 삼성물산 한국인 직원 48명을 일괄 출국 금지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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