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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당했다 "인류가 없어져야 평화가 온다"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당했다 "인류가 없어져야 평화가 온다" /어벤져스2 홈페이지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당했다 "인류가 없어져야 평화가 온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국내 공식 홈페이지가 1일 해킹을 당했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해킹을 시도한 범인은 인류 멸종을 꿈꾸는 인공 생명체 '울트론'이다.

어벤져스2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예고 영상이 흘러나오다 느닷 없이 화면이 이지러지다가 울트론이 등장해 "인류가 없어져야 세상의 평화가 온다"며 "나와 함께 인류 멸종에 동참할 것인가, 전쟁을 시작할 것인가"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마우스를 클릭하거나 키보드를 쳐봐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 실제로 해킹당한 것과 같은 반응이 보인다.

이어 "1일 하루 동안 1만명 이상의 '어벤져스' 스페셜 요원을 모집하지 않으면 인류 멸종을 위한 사상 최대의 전쟁이 시작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어벤져스2' 측에서 마련한 이벤트다. 해킹은 만우절 거짓말이지만 이벤트는 실제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서 스페셜 요원으로 신청한 이들 중 일부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만우절 이벤트에 대해 '어벤져스2' 관계자는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린 작품인 만큼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모두가 즐길 이벤트를 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약 15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흥행 수익을 올린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오는 23일 국내 개봉된다. 또 개봉 전인 16일 조스 웨던 감독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등이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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