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안재현, 구혜선이 '컬러링 북 데이트'로 핑크빛 로맨스 기류를 형성한다.

31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14회에서는 일시적으로 한 지붕 아래서 살게 된 박지상(안재현)과 유리타(구혜선)이 서로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 장면은 지난 2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KBS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에서 두 배우는 어느 때보다 달달한 호흡을 연출하며 현장을 들뜨게 만들었다. 컬러링 북을 접한 두 사람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연기에 몰입해 두 캐릭터의 감정선을 더욱 두근거리게 표현해냈다.

'블러드'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안재현과 구혜선의 러브라인과 지진희와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야기가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며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블러드' 14회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