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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융감독원 박선영' 보이스피싱 주의보 발령

금융감독원이 31일 금감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기 조직은 "해외에서 무단으로 인터넷뱅킹이 이용된 기록이 있으니 금감원 전산보안팀 박선영에게 전화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무차별 발송하고 있다.

해당 번호로 전화하면 사기 조직은 자금을 특정 계좌로 이체하라고 유도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사칭해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경우 반드시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