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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병헌, 득남 소감 "가족의 소중함 느껴…실망 갚아 나갈 것"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결혼 1년 반만에 득남한 가운데 이병헌이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3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무엇보다 감사한 새 생명의 탄생을 계기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아 나가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디 산모와 새 생명만큼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병헌과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이날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지난 20일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 출연차 미국으로 출국한 이병헌은 지난 27일 금요일 귀국해 이민정의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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