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스트 바이어런트'가 CGV 아트하우스의 4월 '이동진의 라이브톡'(이하 '라이브톡')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모스트 바이어런트'는 부정부패와 폭력이 최고치에 이르렀던 80년대 미국 뉴욕으로 건너온 야심찬 사업가 아벨과 안나 부부를 통해 아메리칸 드림의 허상을 통쾌하게 꼬집은 작품이다. 오스카 아이작,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라이브톡' 행사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 ART 3관에서 진행된다. CGV 강변·상암·구로·목동·오리·동수원·소풍·대구·대전·광주터미널·서면 등 전국 11개 극장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CGV아트하우스 박지예 팀장은 "'모스트 바이어런트'는 범죄와 부정부패가 판치는 1980년대 뉴욕에서 소신을 지키며 사업적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젊은 사업가의 분투를 세련된 연출과 탁월한 연기로 그려낸 작품"이라며 "이번 '라이브톡'은 이 영화의 뛰어난 작품성과 사려깊은 주제의식을 이동진 평론가 특유의 정교한 해설로 다시 읽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