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갑을소통프로젝트 48시간' - 오후 11시15분

배우 최민수가 이인제 의원·김영식 천호식품 회장과 만났다. 방송은 '갑'의 파워를 가진 리더들이 지위와 직책을 내려놓고 진정한 소통을 위해 현장으로 가는 이야기다. 올 초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통해 정의로운 검사 문희만 역으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 배우 최민수가 진행을 맡았다. 30일 1편에서 이인제 의원은 시니어 사원 이충재로 변신해 대형마트에 위장 취업할 예정이다.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생산공장 일일사원 박동천이 된다. 두 사람은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이겨낼 수 있을까?



◆ KBS1 '그대가 꽃' - 오후 7시30분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이자 진정한 나눔을 보여준 故 이태석 신부가 의사가 아닌 사제가 된 이유를 조명한다. 이태석 신부는 10남매 중 아홉째로 태어났다. 홀어머니 아래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 속에서도 의과대를 졸업한 인재다. 의사로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었지만 사제가 된 배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 KBS2 '안녕하세요' - 오후 11시10분

가수 백지영·송유빈·가인·허각이 출연한다. 특히 허각은 녹화 현장에서 단신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여러가지 웃음 포인트를 만들었다. '안녕하세요'만의 양말스테이지에서는 허각을 위한 긴급 쿠션 단상이 준비되고,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활동 중인 가인은 키 때문에 허각을 부러워한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오후 9시40분

배우 이규한, 김기방이 출연한다. 이규한은 무좀, 탈모 사실 등은 물론 여자친구의 요리실력까지 폭로하며 솔직함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43년 경력의 중식 셰프 이연복과 8년 경력 한식 셰프 이원일이 요리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