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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대림미술관, 식목일 이색 이벤트로 '선데이 그린 라운지' 행사

'선데이 그린 라운지' 배너/대림미술관 제공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을 전시하고 있는 대림미술관이 다음 달 5일 오후 2~5시 '선데이 그린 라운지(Sunday Green Lounge)' 행사를 개최한다.

식목일을 맞아 진행하는 이벤트로, 채식주의자이자 동물보호운동에 앞장섰던 린다 매카트니의 정신을 따라 '그린을 심자'라는 메시지로 꾸며진다.

당일 미술관 디 라운지에서는 뮤지션 '원 모어 찬스''입술을 깨물다'가 공연을 펼친다. 야외에서는 '상하목장'과 함께하는 '유기농 퇴비로 공병에 콩 심기' 특별행사가 마련되며, 미술관 옆 빈집에서는 '더 프라미스'의 에코백 페인팅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의 드레스 코드는 초록 야채다.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5월 25일까지 계속되는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은 폴 매카트니의 아내인 린다 매카트니의 아시아 최초 전시로, 롤링스톤즈에서 비틀즈까지 최고 아이콘들의 자연스런 모습을 포착해 관람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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