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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관악출마설 정동영 "무겁게 생각중"



관악출마설 정동영 "무겁게 생각중"

국민모임의 정동영 전 의원은 26일 4·29 재보선 출마 문제에 대해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현재로선 (불출마) 생각은 그대로"라면서도 "주변 분들의 말을 들어보고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전날 저녁 귀국한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국민모임 상임위원장인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와 회동해 서울 관악을 출마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 전 의원에게 보선 출마를 강력히 권유해 온 김 교수는 전날 서울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이번 선거는 정계개편의 초석을 놓는 중요한 선거이며, 특히 관악은 정계개편의 출발점이 될 전략적 선거구"라며 "정 전 의원이 귀국하면 출마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과 함께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한 전직 의원은 "이번주 일요일이 창당 발기인 대회라서 그때를 전후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국민모임 내부에서 정 전 의원의 출마를 요구하는 진보 인사들과 달리 탈당파 사이에선 불출마 의견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직 의원은 "정 전 의원이 관악에 나가면 이긴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그의 역할은 내년 총선 때 진보개혁 세력 결집을 주도하는 것"이라며 "재보선이 생겼다고 정동영을 투입하는 것은 소탐대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측근은 "국민모임이 좀처럼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니까 정 전 의원에게 출마를 요구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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