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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현빈 효과' 이대로 물거품? '하이드 지킬, 나' 3.4%로 자체 최저 시청률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포스터



'현빈효과'는 끝내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걸까.

종영까지 단 1회를 앞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가 또 다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현빈 한지민 주연의 '하이드 지킬, 나' 19회는 전국기준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18회 시청률 4.4%에 비해 1.0%P 하락한 수치다. 이전 자체 최저 시청률은 지난 18일 방송된 17회 시청률 3.5%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9회는 12.8%,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3회는 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시청률 1, 2위 자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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