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김남길, "정소영 예비신랑 오협 내 은인이야" 어떤 사연?

김남길, "정소영 예비신랑 오협 내 은인이야" 어떤 사연? /MBC



김남길, "정소영 예비신랑 오협 내 은인이야" 어떤 사연?

배우 김남길과 배우 정소영의 예비신랑 오협과의 특별한 인연이 알려졌다.

지난 23일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배우 정소영이 오는 29일 강남 모처에서 배우 오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오협은 정소영보다 여섯 살 연상의 사업가이자 배우로 현재 대중문화 콘텐츠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의 운영과 대학 교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소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각각 정소영은 28기, 신랑 오협은 30기 선후배로 만나 10년여 간의 긴 인연이 연인에서 부부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 오협은 MBC 공채 탤런트 30기로 드라마 '다모', '대장금', '불새', '역전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한 베테랑 배우다.

한편, 배우 김남길이 오협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남길은 지난 2010년 MBC '황금어장-무릎박도사'에 출연해 "오협 선배가 없었으면 배우 인생을 포기했을 것이다. 자신이 복귀할 수 있게 힘을 준 선배다"고 밝혔다.

MBC공채탤런트 31기로 데뷔한 김남길은 공채 수석으로 합격했지만 곧바로 교통사고를 당해 6개월간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당시 김남길은 "병원에서 입사동기들이 활약하는 것을 지켜보며 자신은 '낙오자'라는 생각이 들어 많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선배인 오협이 매일 병문안을 와줬고, 자신을 안고 가서 샤워도 해주는 등 잘 이끌어줬고 거기에서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오협이 자신의 은인이나 다름 없다며 고마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