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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길건, 불성실에 자질 부족…김태우에 욕설, 자살 협박까지" (소울샵 공식입장)

가수 김태우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길건 / 길건 SNS



가수 길건의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인먼트가 길건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에서는 길건을 가수로 재기시키기 위해 지원했으나 기대와 달리 길건은 연습태도가 성실하지 못했다"며 "계약 후 연예계 활동을 위해 회계관련 업무를 처리하던 중 길건이 전 소속사와 법적 문제로 인해 합의금을 지불해야 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와 같이 2014년 1월 20일에 선급금을 지급하는 등 길건의 가수 활동뿐 아니라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가수 김태우였다"고 밝혔다.

이어 "길건이라는 가수가 대중에게 알려진 이미지는 댄스가수, 노출이 심한 가수였다. 이러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회사에서는 시간이 필요했고 장기간(6년) 활동을 하지 않은 가수이기 때문에 1년 안에 음원을 낸다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게 되었다"며 가수로서의 자질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또 "길건이 음원이 나올 수 있을 정도의 가수로서 준비가 되어 있었다면 9월 1일에 참여한 뮤지컬 '올슉업' 공개오디션에서 실력을 보여줬어야 한다. 하지만 길건은 신인가수가 아님에도 뮤지컬 오디션에서 기본적인 가수의 자질조차 보여주지 못해 소속가수로서 소속사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라며 해당 동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길건의 협박'이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또 "길건이 김태우에게 욕설, 고함과 함께 녹음장비에 핸드폰을 집어 던지며 소란을 피웠다"며 "길건은 김태우에게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망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회사에 와서 약을 먹고 자살하는 것과 소울샵을 언급한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며 그 동안 수차례 협박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측은 길건과의 분쟁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길 원하지 않았으나, 계속되는 언론플레이를 하는 길건의 행위를 간과하면 안 되겠다고 판단했으며 계약 위반에 따른 금원지급 청구 소송을 진행하려고 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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