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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호구의 사랑' 유이, 아이 아빠 밝혀졌다…동료 선수 성폭행으로 임신 '충격'

tvN 호구의 사랑 방송 캡처



'호구의 사랑' 유이가 낳은 아기의 아빠가 누군지 밝혀졌다.

24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14회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있던 금동이 아빠의 정체가 드러났다.

호구(최우식 분)과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게 된 도희(유이 분)는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며 연습에 임했다. 이 때 나타난 도희 소속사 대표는 도희에게 "요즘 기록 좋다. 아기 낳고 그 정도면 훌륭하다"고 말해 도희를 놀라게 했다.

특히 "입양건은 내가 알아서 해주겠다. 경우랑 화보 찍는 건 내가 알아서 해주겠다"라며 도희의 임신과 출산 사실을 모두 알고 있음을 밝혔다.

대표는 "경우가 술을 먹어서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고 했고 도희는 "실수가 아니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도희는 과거 수영선수인 경우와 술을 마시다가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던 것.

대표는 "실수가 아니면 성폭행이었다고?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거 이해한다. 정리하고 이야기 하자"라며 도희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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