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은 24일 아동양육시설인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영·유아들을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이번 활동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할 사진첩과 숙소를 장식할 소품을 직접 제작했다. 이 소품은 PCA생명의 후원으로 증축되는 서울SOS어린이마을 영·유아 전용숙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PCA생명은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들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전용숙소를 건립하고 있다. 완공은 오는 5월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변수현 PCA생명 과장은 "소외되고 상처 받은 아기들을 위해 마음에 조금이라도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선물을 함께 준비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그 안에 담은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