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한화생명, 극소저체중아 지원 위한 한일 파트너십 체결

한화생명은 24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한일 간 극소저체중아 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쪽 오른쪽 두 번째부터) 배종우 경희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정유진 양천구 보건소장, 박은애 이화여대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곤도 유이치 일본 구마모토 시민병원 과장 등이 파트너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생명은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이화여대의료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극소저체중아 지원을 위한 향후 상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도담도담 지원센터'의 운영위원인 박은애 이대의료원 소아청년과 교수, 배종우 경희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정유진 양천구 보건소장과 한화생명, 기아대책의 관계자 7명은 지난 19일부터 4박5일간 일본 구마모토현의 현청·시청·대학병원 등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구마모토현은 극소저체중 출생아를 위해 행정기관과 병원이 협력한 '리틀엔젤 지원사업'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사업은 저체중 출생 당시 의료지원과 퇴원 후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극소저체중출생아는 전체 출생아의 1.4%에 불과하지만 신생아 사망률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산모고령화와 인공수정에 의한 쌍둥이 출산이 증가하면서 출생빈도가 1993년 2.6%에서 2013년 5.2%로 2배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이른둥이 지원 사업을 국내 현실에 맞게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 가정이 경제적 여건을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도담도담 지원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통합재활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팀장은 "아직 우리나라는 이른둥이에 대한 공공·민간 영역의 지원이 미흡한 상태라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