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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수익 급감에도 전 주민에 1인당 125만원 현금보너스

마카오, 카지노 수익 급감에도 전 주민에 1인당 125만원 현금보너스

마카오 주민들은 올해도 주민 1인당 125만 원가량의 현금 보너스를 정부로부터 지급받는다.

페르난도 추이(崔世安) 마카오 행정장관(행정수반)은 23일(현지시간) 입법회(국회격)에 출석해 지난해 카지노 산업의 수익이 급감했지만 올해에도 영주권이 있는 주민에게 1인당 9천 파타카(약 125만 원)의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마카오일보(澳門日報) 등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영주권이 없는 주민들에게는 5천400 파타카가 지급된다.

마카오 정부는 카지노에서 거둬들인 세금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매년 주민들에게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

작년 마카오 카지노 수익은 2013년보다 2.6% 감소한 3천515억 파타카(48조3천억 원)를 기록해 카지노 시장을 외국 자본에 개방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카지노 수익은 195억4천200만 파타카(약 2조6천900억 원)로 작년 동기보다 48.6% 급감해 역대 최고 감소폭을 기록했다.

한편, 추이 장관은 카지노 수익 감소세에도 반(反)부패 개혁을 추진하는 중국 당국의 방침에 발맞춰 카지노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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