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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꽃보다 할배' 최지우, 이서진과 쩐의전쟁 시작?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4탄 '꽃보다 할배 - 그리스 편' 이서진·최지우./CJ E&M 제공



배우 이서진·최지우가 돈 문제로 티격태격했다.

두 사람은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4탄 '꽃보다 할배 - 그리스 편' 짐꾼 커플로 출연한다. 최지우가 '삼시세끼 - 정선 편' 게스트로 등장한 이후 처음 떠나는 여행이다.

24일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최지우는 "생활비를 안 준다"며 이서진의 구두쇠적인 면을 불만스러워했다.

그는 "여행비에 내 몫도 있는데 처음부터 나보고 과소비를 한다고 구박했다"며 "서러웠다. 방송 보고 내가 정말 과소비를 하는 지 판단해달라. 정말 억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4탄 '꽃보다 할배 - 그리스 편' 이서진./CJ E&M 제공



이에 대해 이서진은 "배낭 여행이라서 돈이 빠듯한데 최지우는 배낭 여행임을 잊는 거 같다. 감성적으로 즐기더라"며 "또 최지우는 여자니까 독방을 쓴다. 남자 다섯 명보다 돈이 더 들어간다. 나는 총무로서 어떻게든 여행을 마쳐야 하니까 돈 문제에 부딪히면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짐꾼이 두 명으로 늘어난 데 대해서 이서진은 "최지우는 나에겐 없는 두 가지를 갖고 있다"며 "요리와 살가운 성격이다. 나는 분위기를 띄우지 못하는 성격인데 최지우가 그 부분을 도맡아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4탄 '꽃보다 할배 - 그리스 편' 백일섭·이순재·신구·박근형 (왼쪽부터)./CJ E&M 제공



'꽃보다 할배' 네 번째 이야기는 나영석·박희연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특히 나영석 PD는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 시리즈를 모두 성공시키며 스타 PD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나영석 PD는 "여행과 시골에서 밥 먹는 거다. 특별하지 않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시는 것"이라고 나 PD표 예능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특히 '꽃보다 할배'는 출연진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방송 때문에 억지로 여행하는 건 원하지 않는다. 즐겁게 지내는 게 목표다. 시청자도 매년 하는 특집 연속극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꽃할배'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최지우가 함께 하는 '꽃보다 할배 - 그리스 편'은 27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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