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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홍콩]돈 때문에 남편·시모 살해한 베트남 신부



국제결혼으로 인한 폐해가 날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23일(현지시간) 메트로 홍콩은 중국으로 시집 온 한 베트남 신부가 남편과 시모를 살해 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 3월 베이광(北光)촌에 사는 라이빙하오는 예물로 2만 8000위안(약 504만원)을 지불하고 베트남 여성 아유를 신부로 맞이했다. 쌍둥이를 낳았지만 결혼 생활은 원만하지 않았다. 아유는 두차례 도망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지난 2일 새벽 베트남 남성 세 명과 모의해 남편과 시모를 살해하고 도망갔다. 경찰에게 체포된 아유는 "자녀 둘을 한명 당 6만 5000위안(약 1170만원)에 팔아넘길 계획이었다"고 말해 중국 사회에 더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라오핑현 공무원은 "이 지역에서 베트남 신부 관련한 가정폭력과 치안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베트남으로 다시 도망가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