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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Q “수학시간에 계산기 허용…네티즌 압도적 반대”

SK커뮤니케이션즈가 누리꾼들의 이슈 토론공간인 '네이트Q'에서 지난 18일 하루 동안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허용…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조사했다./SK커뮤니케이션즈 제공



SK커뮤니케이션즈는 누리꾼들의 이슈 토론공간인 '네이트Q'에서 지난 18일 하루 동안 "초·중·고 수학시간, 계산기 허용…어떻게 생각하십니까?"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SK컴즈에 따르면 네이트Q 조사결과 전체 참여자 1만2400명 가운데 네티즌들의 약 69%(8606명)가 압도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반대의견을 주장한 네이트 아이디 dbsw****의 댓글 "초등학교 때는 더하기/빼기/곱하기/나누기 밖에 없는데 계산기에 의존하면 나중에 어떻게 풀려고? 왜 구구단도 외우지 말라지"와 네이트 아이디 so94**** 의 댓글 "계산기를 쓰면 창의력이 없는 수업, 이젠 영어 시간에도 번역기를 쓸기세"는 베스트 리플(댓글)로 선정됐다.

찬성의 경우 '흥미 유발과 풀이 과정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입장으로 약 30%(3,665)가 응답했다. 네이트 아이디 skwj****는 "수학에서 중요한 건 단순계산이 아니라 공식이나 알고리즘의 이해와 응용이다"고 주장했고 네이트 아이디 happ**** 는 "미국에서는 계산기를 사용한다"며 "산수와 수학의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초등학생 도입은 반대지만 중·고교생 도입은 찬성", "문제 출제 유형을 바꾸는 것이 먼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K컴즈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적 이슈에 댓글 이외에 의견 개진 통로가 없었던 네티즌들이 네이트Q에서 투표 형식으로 더욱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티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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