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로 검증된 신지수·박시환 가요계 점령 '준비 끝' /신지수(로엔트리), 박시환 (토탈셋 엔터)
슈스케로 검증된 신지수·박시환 가요계 점령 '준비 끝'
슈퍼스타K 출신 신지수와 박시환이 나란히 컴백을 예고했다.
신지수는 23일 자정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shinzisu), 공식 트위터 (www.twitter.com/shinzisu), 멜론 아티스트 채널을 통해 자신의 데뷔 소식과 함께 첫 프로젝트인 디지털싱글 '리슨(LISTE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수는 오픈카에 앉아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 속에서 카리스마와 아렴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표정으로 뒤돌아 보고 있어 묘한 느낌을 연출해 낸다. 또한, 신지수의 옆에는 의문의 남성의 뒷 모습이 함께 해 이후 공개되는 옆 자리의 파트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특히, 신지수는 그 동안 라디, 마이노스, 크루셜스타, 기리보이 등 대한민국 힙합을 이끄는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에 새롭게 선 보일 콜라보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더 자극한다.
앞서 신지수는 출연 당시 아델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비욘세의 '이프 아이 월 어 보이(If I were a Boy)' 등 유명 팝을 자신만의 파워풀한 보컬로 소화했다.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루어진 신지수의 데뷔 첫 프로젝트인 만큼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지수는 오는 4월 13일 디지털싱글 '리슨' 을 발매한다.
신지수에 이어 슈스케 출신 박시환도 컴백 소식을 알렸다.
박시환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4월 2일 여러분들께 그 동안 준비한 정규 앨범을 선보입니다. 달라진 박시환과 10곡의 노래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몰라보게 달라진 두 장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시환은 지난 2013년 '슈퍼스타K5' 방송 당시 '볼트 청년'으로 불리며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참가자다.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결승 무대까지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데뷔 후 크게 활약하지 못 했다. '슈퍼스타K5'이 실패한 시즌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박시환이 덩달아 평가 절하된 측면도 있다.
박시환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 이후 1년 만이다. 최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고, 앨범 프로듀서로 심현보와 홍진영이 나서 박시환의 새로운 변화에 힘을 보탰다. 그동안의 부진을 뚫고 제대로 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