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교통사고, 다행히 큰 부상 아니다…사고 경위는?

가수 김완선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후 10시8분경 안산시 상록구 양산동 안산IC오거리에서 김완선의 매니저 김모(44)씨가 몰던 아이써티 승용차가 안산IC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직진하던 장모(48)씨의 소나타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완선은 매니저인 김씨가 몰던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

김완선은 이 사고로 목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오후 11시 40분쯤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완선의 소속사 측은 19일 "큰 부상이 아니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장씨 차에 장착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