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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투명인간' 하하·김범수 "프로그램 폐차될 지경...살려주세요"

'투명인간' 하하·김범수 "프로그램 폐차될 지경...살려주세요" /KBS



'투명인간' 하하·김범수 "프로그램 폐차될 지경...살려주세요"

'투명인간'에 출연한 가수 김범수와 하하가 폐차장에서 셀프디스를 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서 강호동, 하하, 정태호, 김범수, 강남, 육성재는 폐차장 일일 직원 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각기 팀을 나눠 직장인들과 호흡하게 된 이들은 처음 접해보는 고된 노동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재치로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부품 재생 작업(파손되지 않은 부품을 탈거해서 재활용 부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위한 알맞은 차량을 찾아다니던 하하와 김범수는 쓸 만한 폐차 한 대를 발견했다.

이에 하하는 폐차장 직원에게 "사이드미러 재활용 가능하냐?"고 물었고 직원은 가능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하는 이어 "좌측 앞문 재활용 가능하냐?"고 물었고 직원은 이번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탄력 받은 하하는 "천장도 재활용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직원은 "굳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하하는 "죄송한데 우리 프로그램 좀 살려 달라"고 폐차장 직원에게 사정했다.

김범수 또한 "지금 저희 폐차..."라고 입을 열다 이내 자신의 실수를 눈치 채고 "폐차는 아니고"라고 수정해 셀프디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이 이런 셀프디스를 한 배경은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시청률에 있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투명인간'은 전국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나타낸 2.8%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예능프로그램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와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가'는 각각 7.7%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강호동의 야심작이자 직장인 예능으로 관심을 모았던 '투명인간'은 방송 첫회부터 시청률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시청률 저조로 인한 폐지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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