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해군 장성, 골프장 캐디 성희롱 혐의 특별감찰

국방부/



현직 해군 고위 장성이 골프장 캐디에게 수차례 성희롱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19일 확인됐다.

해군에 따르면 A중장은 지난해부터 부대 내 골프장을 이용하면서 동행한 캐디에게 '노래를 불러라', '춤을 춰봐라' 등 부당한 요구를 했다.

이러한 행위가 수차례 반복되자 캐디들은 불쾌감과 모욕감을 느꼈음에도 고위 장성의 요구를 쉽게 거절하거나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캐디들은 골프장 관리소장에게 이 같은 어려움을 하소연했고 결국 관리소장이 관할 부대장에 이를 보고하면서 문제가 제기됐다.

해군은 A중장에 대한 특별감찰에 착수했으며 캐디들에 대한 성희롱 사실을 상당부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해당 장성이 캐디들에 노래를 시켰다는 등 일부 내용은 확인됐다"며 "아직 특별감찰이 진행 중이라 모든 것을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