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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프랑스 탈레스 지분 매입 "요구 받은 적 없다"



삼성이 프랑스 탈레스로부터 삼성탈레스 지분 매입 요구를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삼성은 프랑스 탈레스가 삼성탈레스 합작 지분을 삼성 측에 매입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인수합병(M&A) 업계의 관측에 대해 "보도된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이준 삼성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일부 매체에서 탈레스가 삼성에게 지분을 매입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요구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삼성탈레스는 삼성과 탈레스가 50%씩 투자해 합작한 회사로서 삼성은 지난해 11월 보유하고 있던 지분 50%를 한화그룹 측에 매각했다.

이 팀장은 "50%씩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한화와 탈레스가 어떻게 새로운 파트너십을 가져갈 것인가에 대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매체에서는 프랑스 탈레스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탈레스 지분 50%를 매입해 달라는 요구가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