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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앵그리맘' 김희선 "학교 폭력 남 일 같지 않아"

배우 김희선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신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앵그리 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배우 김희선이 모성애를 새삼 느끼고 있다.

김희선은 MBC 새 수목극 '앵그리맘'에서 날라리 여고생 출신 엄마 조강자 역을 맡았다. 고등학생 딸 오아란(김유정)이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학생으로 위장하는 인물이다. 국어 교사 박노아(지현우)와 비리로 얼룩진 학교 재단의 비밀을 파헤친다.

17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은 "딸이 7살인데 실제로 유치원에서 끼리끼리 노는 게 있다고 한다"며 "남 일 같지 않고 내 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조강자보다 더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엄마들의 마음은 조강자 같지만 여건이 안 되고 비현실적이다보니 실현하지 못할 뿐"이라며 "몇 년 후 나한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촬영하면서도 씁쓸하다. 조강자가 딸을 구하려고 고등학생으로 변신하는 게 통쾌하다"고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20여 년 만에 교복을 입은 데 대해선 "나이 먹은 티가 난다"며 "촬영 때문에 줄인 게 아니라 요즘 아이들이 입는 교복 그대로다. 이렇게 짧을 지 몰랐다. 적응이 되지 않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은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김희선은 "무거운 주제를 다룬다"며 "'앵그리맘'을 통해 학교 폭력이 완전히 근절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킬미 힐미' 후속 작으로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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