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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강하늘, '스물'에서 상상초월 코믹 연기…"진짜 웃긴 놈"



배우 강하늘이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에서 상상초월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강하늘은 지난해 드라마 '미생'을 시작으로 영화 '쎄시봉'과 '순수의 시대'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과감한 변신을 해왔다. '스물'에서는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새내기 대학생 경재 역을 맡아 비범한 코믹 연기를 펼쳤다.

이병헌 감독은 "강하늘을 처음 보자마자 '보물섬이다' '옥석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하늘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펙 쌓기의 종결자"라고 소개했다. 강하늘의 코믹 연기에 이병헌 감독은 "강하늘은 진짜 웃긴 놈"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스물'은 인기만 많은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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