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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봄 건강은 봄나물로 지키자

김소형 본초 테라피



사시사철 밥상에 푸릇푸릇한 채소가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에는 이롭다. 봄나물이 풍성하게 나는 봄에는 더더욱 그렇다. 냉이, 달래, 봄동, 두릅 등 봄을 알리는 봄나물을 골고루 섭취하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느라 지치고 피로해지기 쉬운 우리 몸에 활기와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다.

봄나물에는 공통적으로 비타민 C,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그래서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 즉, 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돕고 젊음과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머리를 많이 쓰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봄나물이 뇌 세포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봄철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경우 봄나물 섭취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봄동은 수분이 많아 갈증 해소에 좋고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잘 맞는 봄나물이다. 기운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화로 인해 답답함을 느낄 때 이를 풀어주기도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주며 봄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봄동과 달리 달래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다. 달래는 비장과 신장의 기운을 북돋아준다. 입맛을 돋우며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어혈을 제거하며 자궁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생리통, 생리 불순 같은 여성 질환의 예방에도 좋다.

냉이는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해서 봄철 기운을 나게 해준다. 특히 간의 작용을 도와 해독 작용을 하며, 봄철 나른함과 피로를 없애주고,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이뇨작용이 뛰어나 소변 배출을 돕고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서 변비 예방에도 좋다.

두릅은 비타민, 사포닌, 탄닌 같은 성분들이 풍부해서 혈당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두릅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들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갖게 한다. 따라서 집중력을 요하는 일을 한다거나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때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사(bonchotherap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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