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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달러화 급등…가격 이점 수출주 유리- 하나대투

하나대투증권은 11일 "달러화 급등세가 재개되면서 향후 수출주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달러화 급등 속에 원·달러 환율 상승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가격상의 이점이 있는 수출주 중심의 대응이 유리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달러화는 지난해 중반 이후 빠르게 상승했다"면서 "최근 급등세가 재개되면서 실질실효환율 기준 장기 고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직전 고점인 지난 2009년 초반 수준은 이미 넘어섰고, 2000년대 초반 달러화 초강세 시기에 넘나들었던 120선까지 불과 3.6% 남았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