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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유럽 반려동불 선진국 공략…개집 최첨단 기술 적용

삼성전자 도그 드림하우스.



미국이나 유럽 등지와 같이 반려동물 선진국을 겨냥한 제품을 공개했다.

미국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법적 의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반려동물 변호사가 있는가 하면 유럽에는 반려동물을 산책시키지 않을 경우 반려견 소유자에게 500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같이 선진국에서는 반려동물을 단순히 귀여운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 애완용 동물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로서 인간과 공존하며 행복을 같이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가 TV, 음향장치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3400만원짜리 개집을 만들었다.



5일 영국 텔레그라프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 사운드 시스템, 소파, 애견용 러닝머신, 자동 간식 지급 장치 등이 장착된 개집, '도그 드림하우스'을 공개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강아지가 스파를 즐기고 발로 버튼을 눌러 간식을 먹고 갤럭시 탭S로 애견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또 벽면에는 강아지 사진을 붙여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다. 하루 지불 금액이 1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애견 호텔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

삼성전자는 견주의 64%가 첨단 기술과 기계장치들이 반려견을 위해 필요하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개집을 만들었다. 앤디 그리피스 삼성전자 영국법인장은 "삼성이 만든 도그 드림하우스는 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라며 "개들이 소셜미디어와 접하고 견주들은 이를 통해 반려견들을 원격으로 살필 수 있는 것은 일상에서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도그 드림하우스는 5일부터 버밍험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강아지(Dog) 쇼인 '크러프츠 독 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12명의 디자이너가 6주 간에 걸쳐 제작한 최첨단 개집의 가격은 2만 파운드(약 3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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