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을미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수원과 세종, 부산 등 국내 3개 사업장에서 '복(福) 나눔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의 무사고 및 무재해, 회사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이벤트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와 자매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올해의 운수를 점쳐보는 세시행사마당, 투호던지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복맞이 행사마당, 각종 민속놀이 공연 등으로 꾸며진 추억쌓기 행사마당 등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액운을 물리치자는 의미의 떡메치기, 소원을 기원하는 솟대 소원달기와 달집태우기, 복을 실어주는 당나귀와 사진을 찍는 복당나귀 포토이벤트 등 15가지의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류승모 삼성전기 인사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 가정의 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큰 보름달의 기운을 받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