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5개월 만에 돌파했던 2000선 고지에서 내려와 숨을 골랐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09p(0.15%) 내린 1998.29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76억원, 1681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기관이 334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30%), 종이목재(1.29%), 통신업(1.20%), 전기가스업(1.03%)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증권(-1.84%), 화학(-1.65%), 건설업(-1.42%), 운수창고(-1.30%), 기계(-1.04%)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네이버가 4.62%, SK텔레콤 1.59%, LG디스플레이 1.55%, KT&G 1.52%, 한국전력 1.46%, 삼성전자가 1.34%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2.96%, 아모레퍼시픽 2.80%, LG화학 2.13%, 현대차 1.80%, 신한지주가 1.77%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71p(0.75%) 오른 630.35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1.30원 오른 1097.7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