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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후강퉁 관심 '후끈'…투자 상품도 '봇물'

후강퉁 이벤트부터 다양한 보고서까지



주요 증권사들이 최근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후강퉁(중국 상하이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 투자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후강퉁 시행 이후 두 달 간 국내 투자자의 거래금액이 1조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올해 초 후강통에 직접 투자하는 일임형 랩 상품인 '대신 밸런스 후강통 랩'을 선보였다.

후강통(상해A주) 종목 가운데 중국 정부 정책과 트렌드에 맞는 저평가된 고배당주, 내수소비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일임형 랩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소가입 금액이 2000만원이다. 매매차익에 대해 22%의 양도소득 과세만으로 분류과세된다는 게 특징이다. 고액투자자일수록 중국본토펀드에 투자해 매매차익에 대해 원천징수되는 것보다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핵심우량주에 대한 집중 투자로 상해종합주가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한다. 금액 제한 없이 추가 입금이 가능하고, 최소가입금액 초과 분에 대해 부분 출금도 가능하다.

중국 본토 기업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펀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해말 중국 본토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동양차이나본토채권펀드'를 내놨다. 이 상품은 중국 본토채권에 투자하는 홍콩 자산운용사의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해외 펀드들은 중국 국공채와 중국 현지 신용등급 'AA' 이상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한다. 평균 5% 이상의 만기보유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중국 본토채권에 투자하려면 원화를 달러로 바꾼 후 다시 달러를 위안화로 환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펀드는 원화 대비 달러에 대해서만 환헤지를 하고 위안화에는 100% 노출시킨 상품이다. 위안화 강세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후강퉁을 겨냥한 이벤트도 한창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본토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후강퉁 고고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영업점에서 해외주식 거래를 신규 신청 후 후강퉁 100만원 이상 매매고객 전원에게 5000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누적 매매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한 1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상해 여행상품권과 50명을 추첨해 거래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는 중국시장 동향과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주간 차이나 마켓 네비게이션'이라는 정기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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