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춘절 기간 면세점 판매 호조로 쿠쿠전자의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춘절 연휴기간 면세점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0% 증가해 호조가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5% 증가한 1591억원, 영업익은 22.4% 증가한 25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쿠쿠전자의 실적은 중국형 전기압력밥솥 매출 증가와 렌탈사업부 매출 및 이익 증가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및 영억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2%, 15.4% 증가한 6366억원, 98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쿠쿠전자의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