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동부화재가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4분기 순이익은 법인세 세무조정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시장 컨센서스 를 12% 상회했다"며 "지속적으로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을 보여준 동사는 15년엔 시스템 개발비 상각 등으로 다소 이익 모멘텀이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동부화재가 제시한 경영계획에 의하 면 올해 순이익은 3.3% 감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부화재의 15년, 16년 당기순이익이 각 각 1.9%, 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익 모멘텀은 다소 둔화되나 2위 권사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RBC비율을 근간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자사주 매입 및 배당확대) 시행 의지를 표명해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이어 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한 목표주가 70000원 유지,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