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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애플 작업들어간 '전기차 시장' 한국IT기업은?

애플 워치/애플 제공



전통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인 애플이 자동차산업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자동차는 대시보드나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 등이 과거어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도 애플 등에게는 기회로 보일 것이다. 한국은 IT 강국이지만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의 첨단 기술이 자동차와 융합되는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다. 애플의 작업은 초기단계 같지만 누구도 알 수 없다.

애플이 전기차 시장에 획기적인 IT 응용기술을 융합시켜 재빨리 선점한다면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애플이나 구글 등 다국적기업에게 빼앗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작업은 시작됐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전기차 배터리 업체 인력을 불법적으로 빼냈다는 이유로 피소되면서 애플의 전기차 개발설이 기정 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미국 배터리 제조업체 'A123 시스템즈'는 이달 초 매사추세츠주 소재 연방법원에 고용 계약을 위반해 애플로 자리를 옮겼거나 이직할 예정인 직원 5명과 함께 애플을 고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기차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만드는 A123는 고소장에서 애플이 지난해 6월께부터 자사의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술자들을 공격적으로 빼내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굴뚝산업으로만 여겨졌던 자동차산업에 IT기업들이 뛰어드는 이유는 자동차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을 엿봤기 때문이다.

이달 초 애플 본사 근처에서 카메라가 여러 개 달린 미니 밴이 목격 되면서 애플의 자동차 개발 소문이 확산되기 시작됐다. 애플은 한국의 삼성SDI나 LG화학, 일본의 파나소닉, 도시바 등 다른 배터리 업체 기술자들도 영입을 고려하는 것 같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이 자동차 관련 전문가들로 이뤄진 비밀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WSJ는 지난 13일 애플이 수백 명 규모의 팀을 만들어 '타이탄'이라는 프로젝트로 전기차를 설계 중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1년전부터 전기차 개발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탄 프로젝트'로 애플은 전기차 개발을 위해 테슬라 등으로부터 자동차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제조사 포드에서 3년간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아이폰 디자인 담당 스티브 자데스키 부사장이 타이탄 프로젝트를 이끈다.

일본 전자업체 소니도 로봇자동차 벤처기업 ZMP 지분을 사들이면서 소니의 이미지센서 기술과 ZMP의 인공지능기술을 융합한 자동운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 이사회 전 멤버였던 믹키 드렉서는 "만약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었다면 그는 '아이카(iCar)'를 디자인 했을 것"이라며 "자동차 분야에서 디자인은 아직 혁신을 자랑할 수 있는 뛰어난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바 있다.

미국의 한 유명 벤처투자가는 애플이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인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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