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설날 큰잔치'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먼저 100명이 넘는 연기자와 관객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참여형 공연 '까치까치 설날'이 매일 오후 열린다. 흥겨운 사물놀이와 역동적인 상모 돌리기가 이어지고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면 박을 터뜨리며 다함께 올해 복을 기원한다. 또 신랑과 신부의 전통혼례를 유쾌하게 재현한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19일부터 22일까지 민속반물관 저자거리에서는 조선시대 장터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여성농악대 길놀이공연'이 펼쳐진다. 옛 느낌이 물씬 나는 장터 속에서 우리의 음식을 맛보며 거리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2일 오후 가든 스테이지에서 '부리푸리 무용단'을 초청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 '왕의 남자'에서 줄타기를 선보였던 줄타기 명인 권원태씨가 민속 줄타기의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제기차기와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고 추억의 과자도 받을 수 있는 '복을 뽑아라!'가 20일까지 진행되고 온 가족이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가족끼리 다함께'도 준비된다.

더욱이 22일까지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5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휴기간 중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방문한 사람에게는 동반 3인까지 최대 40%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 2월 한 달간 외국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면 내국인 한 명 가격에 외국인 친구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다문화가정은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50%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