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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NP파리바, 청양해 맞아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14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열린 나눔 바자회에 참여한 BNP파리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네 번째는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 대표이사 크리스토프 모로.



BNP파리바가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지난 14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서울 종로구 재동 소재) 에서 'BNP파리바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BNP파리바 그룹의 국내 계열사 4곳(BNP파리바은행, BNP파리바증권,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손해보험)은 한마음으로 소외아동 지원을 위해 이번 바자회를 실시했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된 물건의 재활용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친환경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다. BNP파리바 직원들은 지난 한달 간 아기 옷, 장난감, 책, 신발 등 다양한 중고품 총 1500여 점을 바자회 물품으로 기부했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실천, 이날 활동에 특별함을 더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사랑 나눔의 실천을 넘어 새해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했다.

BNP파리바는 2015년 을미년을 맞이해 한 해 동안의 길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바자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희망찬 운세를 담은 '포춘쿠키 '를 선물했다.

또 '청양(靑羊)의 해'를 모티프로 삼아 방문객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을 담은 대형 청양 퍼즐을 완성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가게를 찾아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소외아동 정서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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