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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작년 4분기 기업 실적, 예상보다 양호- KDB대우

KDB대우증권은 16일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김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상장사들의 순이익은 13조7000억원으로 직전 최고치인 2010년 15조1000억원까지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 늘었지만, 순이익은 5.2% 줄었다"며 "순이익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를 빼면 40% 이상 증가하며 확연한 회복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업종별 영업이익을 보면 산업재와 소재, 금융, 유틸리티 등의 업종의 성과가 지난 2013년 4분기보다 좋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