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인천 호텔, 송진수작가 특별 초대전

호텔 로비에 유명 예술 작품 전시



쉐라톤 인천 호텔은 13일부터 3월 말까지 드로잉 조각작품으로 유명한 송진수 작가를 초대해 '드로잉-흩뜨리다'를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전시회를 통해 철이라는금속 소재로 선과 선을 용접해 종이에 드로 하듯 표현한 입체 조각작품을 선보이는 송진수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배치해 색다른 공간과 신기한 느낌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진수 작가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이자 티쏘(TISSOT)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작품을 전시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지난해부터 지하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나마 여유를 가지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아트 갤러리로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아트 갤러리에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의 이선화 작가의 작품이 전시중이다. 이선화 작가는 빛·어둠·덩어리·선·동양적인 요소들을 화면에 풀어 또 다른 공간과 선이 주는 묘한 긴장감을 느끼게 하고 새로운 변화와 충동을 표현해 주목 받고 있다.

쉐라톤 인천 호텔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호텔에 방문해주시는 모든 고객들께 예술작품 전시 등 문화적인 공간을 제공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