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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스마트폰 점유율 급감…갤럭시노트4·갤럭시 알파 등 제품 다각화 공략 실패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삼성전자가 지난해 프리미엄 스마트폰부터 보급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했지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는데 실패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를 비롯해 갤럭시S5, 갤럭시 알파, A시리즈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집중했지만 애플과 샤오미 등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 D램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전세계 휴대전화 점유율이 지난해 급감한 반면 D램 반도체 점유율은 40%대를 재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주력 제품인 D램은 지난해 점유율이 41.5%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20나노미터급 미세공정을 차별화하고, 수직구조 낸드플래시 기술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소비자가전 부문에서 TV는 세계 시장 점유율이 22.8%로 전년보다 1.2%포인트 올랐고, 디스플레이 패널부문도 점유율 21.7%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휴대전화 점유율은 재작년 26.8%에 달했지만, 지난해 점유율 22.4%로 4.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전체 휴대전화 시장 규모는 18억대 수준으로 올해는 이보다 5% 늘어난 약 19억대, 이 가운데 스마트폰이 14억 대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내달 주력 휴대전화 제품인 스마트폰 갤럭시S6와 중저가 제품인 갤럭시A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 지배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휴대전화 점유율이 하락했음에도 4대 제품의 점유율이 모두 20%를 넘는 데 성공했다.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4대 제품 점유율 20% 이상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재무제표 내역을 다음 달 13일 정기주주총회에 제출해 승인받을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TV와 휴대전화, D램,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주요 4대 제품으로 선정하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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