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운용, 해외인프라사업 공동진출 업무협약 체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지난 13일 국토교통부-한국투자공사(KIC)-공공기관-글로벌인프라펀드 운용사 간의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국토부와 한국투자공사, 공공기관(인천국제공사, LH, 도로공사, K-water, 철도시설공단) 글로벌인프라펀드 운용사(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KDB인프라운용)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외 인프라 투자 노하우를 국토부, 한국투자공사 및 공공기관 등과 공유해 해외 건설시장에서 중요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프라 사업 진출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향후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시 공동투자자로서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효과적인 금융구조 및 패키지를 제공해 ▲각 기관별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인프라사업 발굴 ▲각 기관·분야별 전문가 풀 공동 활용을 통한 역량 증대 ▲각 기관별 사업 리스크 셰어를 통한 금융조달 능력 확대 등의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김민지기자 min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