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가 참신하고 파격적인 'SNL코리아'식 개그로 대한민국 패러디계 '왕의 귀환'을 알렸다.

14일 밤 9시 45분방송된 'SNL코리아'는 시즌6 첫 시작을 기념해 ‘크루쇼’ 특집으로 꾸며졌다.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명옥,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코믹연기를 펼쳤다.

이날 크루들은 영화 ‘국제시장’과 드라마 ‘킬미힐미’, ‘압구정백야’를 등 큰 화제를 모은 작품들을 낱낱이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정성호는 ‘킬미힐미’ 속 강렬한 다중인격 연기로 폭소를 자아냈고 ‘압구정백야’에서는 드라마의 법칙을 예리하게 잡아내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타이거JK와 방송인 장위안이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