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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국내 주식형펀드, 1주일간 0.46% '손실'…그리스 등 대외악재 겹쳐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한주간 부진했다.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과 중국 수출지표 부진 등의 대외 악재가 주 원인으로 꼽힌다.

1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공시 가격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46% 손실을 냈다. 소유형 기준으로 배당주식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보였다.

배당주식펀드는 0.80% 수익률을 보인 반면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각각 -0.81%, -0.40%를 나타냈다.

최근 강세를 이어온 중소형주펀드는 코스닥지수의 상승에도 1주일간 소폭 손실이 났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도 각각 -0.12%, -0.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 수익률도 각각 -0.17%, -0.28%를 보였고, 시장중립펀드는 0.05%의 수익률을 나타났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711개 중 286개가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배당 종목과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련 펀드들이 수익을 냈지만, 약세를 보인 현대차그룹주와 자동차관련 종목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들은 손실을 냈다.

개별 펀드 중에서 '한화자랑스러운한국기업자(주식)종류A' 펀드가 한 주간 수익률 2.04%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TIGER코스닥프리미어상장지수(주식)'와 '미래에셋TIGER반도체상장지수(주식)' 펀드도 각각 1.77%, 1.67%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80%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채권시장은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채권펀드는 한 주간 -0.1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3%의 수익률을 올렸다. 해외 펀드의 경우 러시아 주식펀드의 주간수익률이 6.53%로 가장 높고 일본과 중국, 인도 주식펀드도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브라질을 포함하는 남미신흥국주식펀드와 기초소재섹터펀드는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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