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GS칼텍스가 유가하락 제한시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GS칼텍스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추가적인 유가하락 제한시 재고평가손실 제거로 인해 GS칼텍스의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는 또 "GS칼텍스의 중동 원유 도입비중은 약 80% 수준으로 OSP 인하에 따른 수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정유업체가 실적 부진에 따라 무배당 정책을 실시하는 데 배당 실시를 발표해 배당수익률이 현 주가기준 2.8%에 달한다"며 배당 매력도가 높 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