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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대한항공 유가하락 수혜…목표가 UP- 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유가 하락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유가 급락, 일본 노선 수요 회복,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주가가 92.4% 상승했다"며 목표가를 종전 80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3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또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는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그는 "미주 화물 수요의 호조,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