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육삼공(6:30)'. 야구가 가장 생각나는 시간, 평일 오후 6시30분.

지스타2014에서 '프로젝트 H2'로 소개된 엔트리브소프트의 모바일 야구게임 신작 명칭이 공개됐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6:30 for Kakao(프로야구 육삼공)'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며 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갔다.

공식 명칭은 이번달 진행될 CBT를 앞두고 결정됐다. 게임명에 등장하는 숫자 '6:30'은 한국 프로야구가 시작하는 평일 오후 6시 30분을 의미한다.

프로야구 육삼공에는 엔트리브소프트와 미국 스포츠 모굴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규 엔진 '그랜드 슬램'이 적용됐다.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최초로 3D 중계 화면이 제공돼 전략 결과를 실제 야구를 보는 것처럼 관전할 수도 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노우영 개발팀장은 "프로야구 육삼공은 엔트리브소프트의 야구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가 응집된 정통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라며 "야구가 생각날 때면 언제 어디서나 프로야구 육삼공을 통해 야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