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여전히 컴투스의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 성과는 지속될 것이라 11일 내다봤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014년 컴투스는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워'가 동시에 글로벌 흥행을 거두면서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차기작 선정에도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글로벌 2천만 다운로드를 받은 '서머너즈워'의 유저들을 기반으로 차기작의 프로모션이 되는 등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 보았다.

안 연구원은 "'서머너즈워'가 주요 국가인 일본, 미국, 한국 등에서 꾸준히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고, 앱스토어 매출 100위을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상향했다.